서초동 예술의 전당 앞에 있는 악기전문매장 "시카고"

저렴한 비용으로 악기매장이라는 고급 인테리어와 어울리며 고음질제품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에 상당한 고민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하와 1층 2층을 BGM시스템과 지하의 합주실 레코딩 및 재생을 할수 있도록 하고

기존 가지고 있던 영상장비(프로젝터)와 고장난 스크린을 새로 설비하는 작업이었습니다.

장비들은 각 홀의 인테리어에 맞게 흰색 소형스피커를 달았습니다.

저렴하지만 사운드를 듣고는 고객께서 좋아하셨습니다.

합주실은 10평정도 되는 공간인데...연습때 레코딩을 해서 모니터할수 있도록

하는 장비를 마련했습니다. 로데 NT55 펜슬타입 콘덴서 마이크제품으로

천정에서 전체 풀 밴들연주일때 녹음 할수 있도록 했구요...

NT1 2ea로 특정악기들만의 연주시 마이크스탠드에 세워서 녹음할수 있도록 측벽에

2채널 플레이트를 달아서 필요할때 설치했다가 철수할수 있도록 했습니다.

전정에 near 04를 달아서 녹음한 소리를 모니터할수 있도록 했습니다. 

좀더 좋은 제품을 했으면 했지만 워낙 타이트한 금액인지라...

4인치짜리인데도 불구하고 생각보도 저음이 많네요...

베링거 믹서로 4채널을 받아서 오디오인터페이스를 거쳐

 2트랙 하드레코딩 방식으로

저렴하면서도 쉽게 편집 및 레코딩이 가능하도록했습니다.